경계와 한계를 지운
과감한 추진력
왼쪽부터 양재동기업금융2센터 강동한 센터장 겸 SRM, 양재역금융센터 이은주 지점장 겸 SRRM, 양재동기업금융1센터 김형석 지점장 겸 SRM(현 GS타워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SRM), 현대모터타운지점 박성준 지점장, 양재커뮤니티 이병식 커뮤니티장(현 기업금융부 본부장), 양재동지점 노동길 지점장, 서초구청지점 김현우 지점장(현 답십리점 지점장)
왼쪽부터 양재동기업금융2센터 강동한 센터장 겸 SRM, 양재역금융센터 이은주 지점장 겸 SRRM, 양재동기업금융1센터 김형석 지점장 겸 SRM(현 GS타워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SRM), 현대모터타운지점 박성준 지점장, 양재커뮤니티 이병식 커뮤니티장(현 기업금융부 본부장), 양재동지점 노동길 지점장, 서초구청지점 김현우 지점장(현 답십리점 지점장)
양재커뮤니티는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영업 범위와 업무 담당의 경계부터 지웠습니다. 기회나 요청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고객을 유치하는 발 넓은 영업을 펼쳤지요. 또 올라운드 플레이어(All Round Player) 전략으로 구성원들이 전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북돋웠는데요, 담당 구분 없이 단기간 집중해서 목표를 달성하는 자발적 소모임을 운영했습니다. 청약 가입률이 낮은 달에는 ‘청약 별동대’를 조직해 목표치를 100% 이상 이루었고, 회식을 자주 갖는 팀원들은 ‘땡겨요 특공대’가 돼 새로운 식당을 찾을 때마다 가맹점 가입을 유도했습니다. MZ세대로 구성된 ‘Super SOL 추진위원회’는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공격적인 영업으로 앱 가입률을 끌어올렸지요.
이들은 은행의 장기 성장 발판이 되는 전략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요, 서초구청과 땡겨요 업무 협약 체결, 헤이영캠퍼스 도입 협약, 체불e제로 업무 협약, BaaS 사업 추진(중고차딜러솔루션 협의 중)까지 전행 주요 사업을 모두 이행했습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리더들의 솔선수범과 수평을 지향하는 열린 소통이 있습니다. 리더들은 열악한 상황일수록 먼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나갔습니다. 지점 구분 없이 점심을 함께 하며 자주 만난 것도 팀워크를 탄탄히 하는 비결이었지요. ‘공격을 잘하는 팀은 승리할 수 있고, 수비를 잘하는 팀은 우승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또 한 번 정상을 노리는 양재커뮤니티. 이들이 써 내려갈 전승 무패의 신화를 기대합니다.
남다른 눈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다
앞줄 왼쪽부터 우경미 님, 최영훈 님, 박영기 지점장(현 채권지원팀 팀장), 우정숙 님, 이경주 님
뒷줄 왼쪽부터 이인형 님, 이이수 님, 강경묵 님, 안연정 님, 문미선 님, 신성철 님, 심현성 님, 정명숙 님, 임영선 님, 민경숙 님, 권기훈 님
2023년 초 경기지점의 근심은 어느 때보다 깊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된 데다 전국 최대 규모의 중고차 시장인 수원에서 자동차 매매상의 부도와 폐업이 이어지면서 영업 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찾은 해법은 ‘가보지 않은 길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파파존스, 피자헛, 굽네치킨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본사 대금 지급에 카드 결제 도입을 추진했습니다. 가맹점주들이 본사에 재료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시스템을 개편하고자 전국가맹점주협의회를 찾아가 대금 카드 결제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금 카드 결제를 도입한 곳이 늘어났고, 그 결과 2023년 하반기 신규 가입 업체 116점, 취급액 71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미래세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체크카드 학생증 발급을 중학교까지 확대한 것도 주효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중학생은 고등학생보다 학부모 동의 등 체크카드 발급 조건이 까다로운데요, 담당 지역 내 중학교를 하나하나 찾아가 영업한 끝에 지난해 체크카드 학생증 1081매를 신규 발급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