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로운 디지털 보험의 등장
신한EZ손해보험은 4월 1일 차세대 시스템 ‘이지원(Easy One)’을 구축하고 ‘신한 SOL EZ손보’ 앱을 출시했습니다. 차세대 시스템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관리하는 도구입니다. 앱에서 취급하는 보험 상품의 종류와 서비스 범위에 따라 차세대 시스템의 스펙이 달라지기 때문에 유기적으로 개발해야 했는데요,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세대 시스템과 앱 구축에 힘쓴 결과가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신한의 그룹사로 편입된 2022년 당시 신한EZ손해보험은 B2B 상품인 자동차 보증기간연장 보험만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레저 보험, 여행자 보험 등 개인 고객 대상의 상품을 출시했으나 고객 접점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고객을 만나기 위한 새로운 채널이 필요했고 B2C 다이렉트 앱을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바일 앱은 외부 고객과 소통하는 채널로서 누구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간편하게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보험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축 프로젝트는 신한EZ손해보험의 디지털 인재가 똘똘 뭉쳐 ‘고객의 생활과 보험을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시스템’을 목표로 수행했습니다. 차세대 시스템은 이재민 실장과 문경윤 팀장이 도맡았고, 앱은 황성환 실장과 전어진 매니저, 강채민 프로가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각자의 작업에 집중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한 팀처럼 마음을 모은 덕분에 차세대 시스템과 앱 구축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어요.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빠르고 편한 보험 앱
원래 있는 앱을 고도화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아예 새롭게 만들기 위해 얼마나 할 일이 많았을까요? 황성환 실장과 전어진 매니저, 강채민 프로는 지난 7월부터 프로젝트에 착수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갔습니다. 먼저 고객과 현업 담당자를 만나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정리하고 주요 화면 스토리보드와 인터페이스, 프로그램을 설계했죠. 그리고 4차례 통합 테스트를 거쳐 지난 4월 완성도 높은 앱을 세상에 내놓았답니다.
고객이 직접 쓰는 앱이기 때문에 편의성을 가장 신경 썼습니다.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고 페이지를 이동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메뉴트리 구조를 명확하고 쉽게 구성했어요. 또한 금융 앱인 만큼 안정성도 중요했는데요, 앱이 잘 구동되는지, 차세대 시스템과의 연동이 원활한지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고객이 직접 쓰는 앱이기 때문에 편의성을 가장 신경 썼습니다.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고 페이지를 이동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메뉴트리 구조를 명확하고 쉽게 구성했어요. 또한 금융 앱인 만큼 안정성도 중요했는데요, 앱이 잘 구동되는지, 차세대 시스템과의 연동이 원활한지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신한 SOL EZ손보는 일상 속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보험 설계부터 가입, 계약 관리, 보험금 청구까지 보험 서비스의 전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어요.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특별한 메뉴도 기획했습니다.
마이 페이지
내가 가입한 보험을 한눈에 보여주고 계약 관리가 용이하도록 접근성을 높인 나만의 페이지입니다.
설계 슬라이드
가입하고 싶은 보험의 보장 금액을 슬라이드로 직접 조절하면서 나만의 맞춤 보험료를 설계할 수 있어요.
앱을 제작하면서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처음 진행하는 앱 개발 프로젝트이고 시간도 여유롭지 않았는데요, 신한금융그룹이 이미 오랜 기간 앱을 운영하면서 갖춰놓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비주얼적으로는 신한 슈퍼SOL, 신한 SOL뱅크, 신한 SOL페이 등 그룹의 다양한 앱과 컬러 및 디자인 방향성을 통일하고 신한프렌즈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신한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리고 친밀감을 더했답니다.
더 멀리 더 널리,
미래를 염두에 둔
시스템
신한EZ손해보험의 차세대 시스템 이지원의 키워드는 ‘확장성’입니다. 추후 제한 없이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하도록 표준 API를 적용하고, 전체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에 구축했다는 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지원은 보험사 최초로 표준 API를 적용한 차세대 시스템입니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금융사와 테크기업의 프로그램이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과 규격을 뜻하는데 이를 하나로 통일한 것을 표준 API라고 합니다. 현재 다수의 보험사가 채택한 개별 API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상품 약관 및 정보를 다양한 플랫폼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향후 그룹사, 스타트업, 디지털 플랫폼과 제한 없이 채널을 확장하도록 표준 API를 택했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이 또 있습니다. 바로 그룹사 최초로 전체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에 구축했다는 것입니다. 보안에 민감한 금융사 업무 특성상 퍼블릭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확장성 확보에 용이하다는 사실과 더불어 운영 효율성 제고, 비용 절감 등의 부수적 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도전했습니다. 금융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 신한EZ손해보험은 이를 발판 삼아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나가고자 합니다. 추후 멀티클라우드를 활용할 방안도 고민 중인데요, 다양한 클라우드와 AI를 이용해 비즈니스를 자동화할 계획입니다.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고객데이터플랫폼, 영업채널, 파트너포털 등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회사의 업무 시스템을 전부 정비한 것입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토대로 앞으로 그룹사 또는 외부 기업과 유기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손해보험사에 걸맞은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이겠습니다.
차세대 시스템 이지원과 신한 SOL EZ손보 앱으로 디지털 혁신의 기반을 다진 신한EZ손해보험.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더 나은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합니다. 얼마나 새롭고 편한 보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신한EZ손해보험이 만들어갈 변화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랜 기간 공들여 만든 만큼 신한인 여러분도 신한 SOL EZ 손보 앱을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피드백도 환영합니다! 앞으로 일류 신한의 위상을 높이는 손해보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