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취미 클럽 참가자를
소개합니다
Today’s Class
바른 자세 운동(Self Natural Posture Exercise, SNPE)은 “자기 스스로(Self) 인간 본연의 자세(Natural Posture)를 회복하는 운동(Exercis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롯이 자신의 노력으로 본래의 바른 자세를 회복해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셀프 운동법이죠.
바른 자세 운동(Self Natural Posture Exercise, SNPE)은 “자기 스스로(Self) 인간 본연의 자세(Natural Posture)를 회복하는 운동(Exercis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롯이 자신의 노력으로 본래의 바른 자세를 회복해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셀프 운동법이죠.
몸의 중심인 척추를 바로 세우기 위해 모인 4명의 신한인과 함께, 바른 자세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변화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지금 당신의 자세는 안녕한가요?
하루 중 상당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서 보내는 현대인에게 거북목증후군, 일자목, 척추측만증 같은 질환이나 골반 불균형 등의 문제는 낯설지 않습니다. 어긋나고 삐뚤어진 자세는 척추 관절 손상, 소화 기능 저하 등의 건강 이상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은 체형의 변화로도 이어지는데요, 오늘 함께한 신한인들 역시 습관이 된 잘못된 자세, 주로 앉아서 진행되는 업무, 부족한 운동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통증을 겪고 있었습니다.
더 건강한 일상을 꿈꾸며 시작된 바른 자세 운동.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간단한 인체 균형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눈을 감고 한 발 서기를 얼마나 오래 할 수 있는지로 몸의 균형을 살폈죠. 얼마 못 가 비틀대는 참가자들 속 유독 빛나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최민지 프로! 남다른 균형 감각과 유연성에 모두의 시선이 모입니다.
이어진 척추 균형 테스트는 김정빈 선임이 앞으로 나가 시범을 보였습니다. 두 발을 모으고 선 채 손등이 아래로 가도록 깍지를 끼자 강사가 주먹으로 손바닥을 누르며 버티는 힘을 확인합니다. 이어서 몸의 뒤쪽으로도 깍지를 껴서 주먹으로 눌러보는데요, 앞쪽 깍지를 누를 때는 쉽게 흐트러지지 않던 균형이 뒤쪽 깍지를 누를 때는 금세 무너져버립니다.
몸의 앞뒤로 차이가 나는 척추의 불균형을 맞추기 위해 척추 힘을 기르는 스트레칭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두 발을 붙이고 서서 의자에 앉듯 무릎을 굽힌 뒤, 상체를 들어 올려 허리의 곡선을 C자 형태로 유지하고 등 뒤로 깍지를 낍니다. 무게 중심은 발뒤꿈치에 두고 시선은 45도 위쪽을 응시합니다. 처음 해보는 까닭에 비틀대기도 하고 잘못된 자세를 취하기도 하지만 신중하게 동작을 따라합니다. 스트레칭 후 척추 균형 테스트를 다시 진행하자 몸의 앞뒤 균형이 이전보다 맞춰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확실히 몸의 뒤쪽에도 버티는 힘이 세진 느낌이 들어요”라는 김정빈 선임의 소감에 지금은 순간적으로 효과를 봤지만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개선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조언이 이어집니다.
아픈 만큼 바로 서는 척추
다음은 웨이브 스틱을 이용한 발바닥 스트레칭. 온몸을 지탱하느라 고생한 발의 옆면과 발가락까지 꼼꼼히 문지르며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최서윤 프로는 익숙지 않은 느낌에 살짝 찡그린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프면서도 시원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웨이브 베개로 골반, 허리, 등, 목을 순서대로 풀어줄 때는 굳은 근육에 전해지는 약간의 통증 탓에 여기저기 작은 신음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픈 만큼 바른 자세와 가까워지는 법! 당장의 고통에 딴청 부리거나 포기하는 사람 없이 모두 열심히 참여합니다. 웨이브 베개 위의 골반을 좌우로 움직이며 굳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웨이브 베개를 척추 방향으로 길게 놓은 뒤 그 위에서 골반을 들었다 내렸다 반복하며 등과 어깨, 척추를 자극해 굽은 등을 활짝 펼쳤습니다.
벨트를 이용한 운동을 해볼 차례입니다. 다리가 벌어지지 않게 벨트를 착용하고 양손을 바닥에 짚은 뒤 몸을 둥글게 말아서 다리를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입니다. 복부에 힘을 주며 발끝이 머리 위 바닥에 닿도록 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척추와 등 근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복부 근육을 강화합니다.
몇 차례 반복하다 보니 모두의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하나둘 속도가 느려지는가 싶다가도 최선을 다하는 옆자리 동료의 모습에 다시 힘을 냅니다. 초반에 했던 척추 힘을 기르는 스트레칭을 벨트를 착용한 상태로 다시 도전해봤습니다. 여러 가지 동작을 하며 몸을 푼 덕분에 훨씬 수월하게 자세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난도를 높여가는 수업. 이번에는 엎드려서 무릎을 구부리고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에 힘을 주며 다리를 서서히 들어 올렸다가 허리에 C자 곡선을 유지하며 잠시 멈추는 동작인데요, 고관절과 골반의 변형을 예방하고 힙업 효과를 노릴 수 있으나 생각보다 다리를 들어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 요가와 필라테스를 즐겨 한다는 최민지 프로는 단단한 코어 힘을 자랑하며 모든 동작을 정확히 수행했습니다. 김정빈 선임은 자세를 유지하는 동안 눈을 질끈 감을 만큼 힘들어 보였지만 결국 해내고 뿌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온몸이 개운해지는 릴랙스 타임
마지막으로 매트 위에 편하게 누워 온몸의 긴장을 풉니다. 가볍게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에 집중합니다. 따뜻한 찜질 팩을 배 위에 올린 상태로 휴식을 취하는 동안, 강사의 가벼운 마사지가 느긋한 기분을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매트 위에 편하게 누워 온몸의 긴장을 풉니다. 가볍게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에 집중합니다. 따뜻한 찜질 팩을 배 위에 올린 상태로 휴식을 취하는 동안, 강사의 가벼운 마사지가 느긋한 기분을 더해줍니다.
수업이 마무리되고 모두의 표정에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온몸이 개운해요” “몸의 통증이 좀 사라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이 쏟아집니다.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다 함께 모여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동료들 덕분에 한결 편안하게 몸에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 연락처를 나누며 오늘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기로 합니다.
평소라면 침대 위에서 늑장을 부렸을 토요일 오전. 온몸을 구석구석 이완하며 무너져 있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시 세웠습니다. 오늘 배운 동작을 집에서도 매일 실천한다면 평생 건강을 위한 바른 습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어땠나요?
최서윤 프로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이 기대 이상으로 몸을 가볍게 만들어줬어요. 혼자서도 꾸준히 하고 싶은 마음에 소도구를 검색해봤답니다.
김정빈 선임
척추를 바르게 정렬해주며 본래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운동을 알게 돼 유익했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몸을 잘 풀고 나니 특별한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최민지 프로
바른 자세를 만드는 스트레칭에 기초 체력을 더하는 운동을 해볼 생각이예요. 꾸준히 하다 보면 한결 건강해진 몸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지은 선임
수업 시작 전에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는데요, 스트레칭을 하며 혈액순환이 되고 컨디션이 회복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체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