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토론
모두가 즐거운 회식을 만들어요
2024.12
다양한 모임이 줄을 잇는 연말. 기분 좋은 회식 문화를 구축하려면 무엇부터 챙겨야 할지 신한인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런 자리라면 필참!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회식 은?

함께 힘들게 일한 시간과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회식이요.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먹는지에 앞서 그 시간을 채우는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탓하고 질책하기보다는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신한DS 경영기획팀 최승희 선임

플로깅 봉사활동 후 치맥, 캠핑장에서 바비큐,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곳에서 식사 등 단순한 술자리가 아닌 힐링 콘텐츠가 있는 회식을 원합니다.

신한은행 디지털사업부 김민규 수석

현재 지점에서 한 달 전 미리 계획하고 저녁 9시에 마무리하는 회식을 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신한은행 용산지점 이수린 프로

몇 시에 끝날지 예측 가능한 회식이 좋아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회식 자리에서 언제 집에 갈 수 있나 애태우고 싶지 않아요.

신한투자증권 목동지점 윤혜진 고객지원팀장

방 탈출 등 액티비티나 원데이 클래스 후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자리라면 꼭 참석할 거예요! 팀원들과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신한투자증권 ICT운영부 김예린 선임

소고기 먹는 회식. 뭐니 뭐니 해도 맛있는 음식이 최고입니다.

신한EZ손해보험 IT개발팀 김하현 프로

1차만 하고 깔끔하게 헤어지는 회식이 최고 아닐까요?

신한카드 명동카드Post 정통일 님

대규모 회식보다는 4~6명 이하의 소모임이 좋을 것 같아요. 두루두루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인원이라 서로를 좀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리라 봅니다.

신한은행 준법감시부 박청규 검사역

야구 관람이요!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자리가 될 거예요.

신한DS 금융사업팀 최한곤 수석

보다 나은 회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할 점은?

내가 아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이 정도는 마셔주겠지?’ ‘다음 자리까지는 남아있겠지?’라고 기대하지 말고 상대의 입장을 먼저 고려했으면 합니다.

제주은행 Digital Business Unit 심재원 선임

‘한 잔만 더’ 문화 근절. 아쉬울 때 끝내야 다음이 기대되는 법입니다.

신한EZ손해보험 내부회계관리파트 엄재욱 매니저

말꼬투리를 잡거나 농담을 빙자해 핀잔하는 멘트는 삼가야 합니다.

신한자산운용 리스크관리1팀 박준규 과장

내가 저 사람이면 지금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하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제주은행 여신총괄부 신충만 심사역

놀고 싶은 사람은 놀고 집에 가고 싶은 사람은 가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형성했으면 해요.

신한라이프 경영개발챕터 박성희 프로

특정인이 혼자서 준비하거나 어느 한 사람의 의견만 반영한 회식이 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만든다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신한은행 디지털여신센터 김현정 선임

혼자 너무 말을 많이 하지 않는지 고려해 조절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함부로 끊거나 부정하지 말고 일단 경청하는 자세를 갖춰야 하겠지요. 

신한은행 Tech혁신Unit 유승완 수석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각자의 다름을 존중하면 좋겠어요.

신한캐피탈 여의도금융2부 홍은채 매니저
설문 기간 2024년 11월 4일~19일   
응답자 2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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