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동호회 생활
이들의 전완근이 고구마가 된 사연
2025.01
새로운 취미 활동을 시작하기 좋은 1월, 함께 암벽을 오르며 성취감을 느끼는 신한캐피탈 스포츠 클라이밍 동호회를 만났습니다.

동호회 회원의 한마디

“나에게 스포츠 클라이밍은”

매서운 추위도 우리를 막을 순 없다! 눈이 소복이 쌓인 한 겨울날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의 실내 암벽장에 신한캐피탈 스포츠 클라이밍 동호회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2024년 1월 ‘SSCC(Shinhan Sport Climbing Club)’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해 한 달에 한 번 퇴근 후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겨온 이들은 새해를 맞아 ‘밤고구마 농장’과 ‘호박고구마 농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두 팀으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기는 사람들의 전완근이 고구마를 닮았다는 데에 착안한 이름인데요, 1년 동안 착실히 키워온 전완근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동호회 활동 전에는 한 번도 클라이밍을 경험해보지 않은 초보자부터 10년 넘게 취미로 이어온 경력자까지 실력이 각양각색인데요, 난이도가 여러 단계인 스포츠 클라이밍 특성상 실력 차이는 운동을 즐기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회원들은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며 한마음으로 암벽을 오릅니다.

모임의 시작은 언제나 준비 운동부터!
온몸의 긴장을 풀어 부상을 방지하고
하루의 스트레스도 훨훨 날려 보냅니다.

색색의 과제🟡🔵를 정복하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쾌감

볼더링 룰은 간단합니다. 4~5m 높이의 인공 암벽에서 해결한 과제 수와 등반 시도 횟수를 종합해 순위를 겨룹니다. 암벽 하단의 홀드에 붙어 있는 색색의 테이프는 과제의 난이도를 뜻하는데요, 자신의 실력에 맞는 수준을 선택해 같은 색의 홀드만 잡고 디디며 위로 이동해야 합니다. 정상에 올라가 마지막 홀드를 잡고 버티면 과제를 완수한 것이지요. 단계별로 과제를 풀어가는 재미는 기본, 회원들은 스포츠 클라이밍의 장점을 알게 되면 그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고 말합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실내 암벽장에 설치된 색색의 홀드를 손으로 잡거나 발로 디디며 위로 이동하는 운동입니다. 정해진 코스를 먼저 오르면 이기는 ‘스피드’, 제한 시간 안에 제일 높이 다다른 이를 가리는 ‘리드’, 그리고 최고로 많은 과제를 풀어낸 사람이 승자가 되는 ‘볼더링’ 등 세 종목으로 나뉘는데요, 이들은 이 중 가장 대중적인 볼더링을 즐기고 있습니다.

볼더링 룰은 간단합니다. 4~5m 높이의 인공 암벽에서 해결한 과제 수와 등반 시도 횟수를 종합해 순위를 겨룹니다. 암벽 하단의 홀드에 붙어 있는 색색의 테이프는 과제의 난이도를 뜻하는데요, 자신의 실력에 맞는 수준을 선택해 같은 색의 홀드만 잡고 디디며 위로 이동해야 합니다. 정상에 올라가 마지막 홀드를 잡고 버티면 과제를 완수한 것이지요. 단계별로 과제를 풀어가는 재미는 기본, 회원들은 스포츠 클라이밍의 장점을 알게 되면 그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고 말합니다.

활력 Up 실력 Up!
함께라서 더 즐거운 시간🥰

스포츠 클라이밍은 한계에 맞서는 운동입니다. 중력을 거슬러 더 높이 올라가려면 든든한 응원이 필요하지요. 동료의 격려를 받으면 미끄러져도 다시 도전할 용기가 불끈 솟아오른다는 회원들. 서로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재미와 실력을 동시에 높입니다.

“왼발로 바로 위 흰색 홀드!” “조금만 더 버텨!”
동료가 끝내 과제를 수행하자 기쁨의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실력별로 연마하는 기술도 다른데요, 초보자들은 낙법이나 홀드 잡는 법 등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부터 터득해나가고, 중급과 고급 회원들은 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연습합니다. 숙련자들은 단순히 이동하는 것을 넘어 점프 또는 몸의 반동을 이용하는 등 다이내믹한 동작까지 수행하지요.

2025년에는 대형 클라이밍장을 찾아다니거나 실외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등 색다른 시도를 강행할 계획입니다. 추위도 잊은 채 열정의 땀방울을 흘리는 사람들. 한계를 뚫고 거침없이 오르는 이들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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