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시너지의 힘으로 새로운 내일을
2025.01
신한금융그룹의 변화추진조직 S-Energy 2기가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이들의 당찬 포부를 들어볼까요?

신한금융그룹은 조직문화를 혁신하고자 다양한 연구 및 변화를 주도하는 그룹사별 변화추진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2023년에는 그룹 차원에서 ‘원신한 네트워킹’ ‘스타 플레이어 양성’ ‘학습과 성장’을 목표로 그룹 변화추진조직을 신설했습니다. 신한의 에너지가 되자는 의미를 담아 ‘S-Energy(이하 시너지)’로 이름을 붙이고 각 그룹사의 변화추진조직 일원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2023년 1기, 2024년 2기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지난 12월 13일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발전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너지 2기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시너지 2기와 1기, 그룹사 조직문화 관련 부서 직원이 함께했습니다.

조별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공식 활동이 끝난 후에도 조별 모임을 지속한 1기 선배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신한EZ손해보험 피경란 매니저와 조원들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그냥 헤어지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열망은 ‘책 쓰기’라는 뚜렷한 목표로 이어졌고 ‘평범한 직장인의 통찰’이라는 주제 아래 1년간 틈틈이 쓴 글은 책 한 권 분량이 됐습니다. 현재는 여러 출판사와 접촉 중이라고 하는데요, 시너지가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 감명받은 청중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전문 작가도 아닌 우리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회의가 들 때도 있었지만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며 달려온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신한의 미래를 앞당기는 혁신 아이디어

시너지 2기의 조별 연구 발표 시간. 시너지 1기 선배와 그룹사 조직문화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신성, 파급도, 학습과 성장 정도를 기준으로 심사에 나섰습니다. 시너지 2기 5개 조는 조직문화뿐만 아니라 신한의 미래 사업, 트렌드, 도전기 등 폭넓은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너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심사 결과를 발표할 시간. 1위는 ‘외국인 고객 확대 방안’을 발표한 신세계조가 차지했습니다. 트로피와 회식 지원금을 받은 신세계조 조원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핀 가운데 조장 신한카드 하주영 님이 대표로 소감을 밝혔습니다.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싶은 주제를 선택한 점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시너지를 매개로 다른 그룹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무척 뜻깊었습니다.” 우수직원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미션 참여도, 온라인 강의 수강 등 전체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한투자증권 김지수 선임, 신한카드 공현웅 님, 제주은행 권진영 팀장, 신한은행 강유정 선임, 신한펀드파트너스 김민아 프로를 선정했습니다. 신한EZ손해보험 피경란 매니저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했습니다.

시너지 2기의 활동은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그러나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한카드 공현웅 님을 2기 대표로 선발했습니다. 그는 “시너지를 통해 다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한 만큼 소중한 네트워크를 잘 이어가자”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시너지로 하나 된 이들은 앞으로도 조직문화 혁신을 이어갈 것입니다. 시너지가 불러올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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