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를 넘어 O4O로 진화하다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2022년 공식 론칭한 땡겨요. 이후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은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 및 타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2023년 5월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고객이 땡겨요 앱을 이용해 음식점 테이블에 앉아 주문을 하거나 방문 시간 예약, 사전 오더 등을 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단순히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완전히 ‘결합’한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입니다. 데이터, ICT 기술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에 없던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죠. 하지만 초기의 매장식사 서비스는 앱을 설치해야만 사용 가능한 데다 인지도 또한 낮아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왼쪽부터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O4OCell 김도형 팀장,
이진규 Cell장, 홍진호·박희재·최원형 팀장.
왼쪽부터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O4OCell 김도형 팀장, 이진규 Cell장, 홍진호·박희재·최원형 팀장.
난관을 타개하고자 땡겨요사업단은 지난해 4월 앱 없이도 QR코드만 스캔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웹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타깃을 모색했어요. 특히 음식 주문이 일정 시간에 많이 몰리며 불특정 다수의 고객이 방문하는 휴게소가 땡겨요 홍보 효과 및 매장식사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해 발로 뛰는 영업을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인 5월 경상북도 경주 외동휴게소에 처음으로 서비스를 도입했죠. 휴게소, 푸드코트, 구내식당 등 대형 식음 매장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확장에 보다 힘을 쏟고자 같은 달 전담 팀인 O4OCell도 신설했는데요, 이들은 서비스 기획, 개발은 물론 전산 작업, 운영, 마케팅, 사후 관리 등 땡겨요 O4O 사업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 중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나는 가장 쉽고 편리한 방법



올 4월 말 기준 70개 휴게소, 10개 푸드코트, 9개 구내식당에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오픈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요. 이제 기다리지 말고 땡겨요로 주문하세요~
사실 휴게소에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주문을 하는 서비스는 이전에도 존재했어요. 하지만 플랫폼 제공 기업이 메뉴 검수, 운영 관리 등을 외주업체에 맡기다 보니 품질이 검증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없었고 결국 저조한 이용률로 인해 시장에서 외면받았습니다. 실제로 영업을 펼치다 보면 “O사 주문 시스템을 경험해봤지만 실망스러웠다.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다” “휴게소에서 모바일 주문은 자리 잡기 어렵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죠.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지 않으면 같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 판단한 O4OCell은 신한은행 직원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 도입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전부 책임지고 담당하는 체계를 갖추고 영업 시 이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장 직원 및 이용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추가적인 문제점이나 개선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해결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일에도 신경을 썼어요. 이용자의 편의를 최우선하며 200여 가지의 품질 개선 개발 과제를 수행한 결과 지금의 쉽고 편안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죠. O4OCell은 아직도 꾸준히 레슨런(Lesson-Learn)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노력 덕에 이제는 먼저 땡겨요 매장식사를 도입하고 싶다는 연락이 온다고요.

줄 서지 않아도 OK!
땡겨요 QR 주문 방법










보통 하나의 휴게소에 서비스를 오픈하려면 영업, 계약, 전산 처리, 홍보 물품 디자인 가이드 작업, POS기 프로그램 설치 및 환경 세팅, 홍보 물품 설치, 휴게소 직원 교육 및 테스트 진행 같은 매우 다양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오픈 후에도 시스템 정상 작동 점검, 정산 처리 확인, 사후 관리 등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단계별로 담당자를 배정했으나 그러다 보니 일정이 지연되거나 소통 누락으로 인한 실수가 발생하기도 했어요. 땡겨요사업단은 일의 속도 및 효율을 높이고자 자체적으로 O4O 비즈니스의 전문가를 육성하기로 결정하고 한 사람이 책임지고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O4OCell 구성원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함은 물론 습득한 노하우를 상호 수시로 공유하며 업무의 완성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홍보를 하거나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도 지속 중입니다.

우리나라 모든 휴게소에서 땡겨요를 만날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휴게소를 누비는 O4OCell은 현장에서 다양한 변수를 마주하지만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해결한 후 서비스를 오픈했을 때 가장 뿌듯하다고 전합니다. 출장이 잦은 만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많이 발생한다고요.
지난해 12월 11일에는 전라북도 진안마이산휴게소에 가는 도중 폭설을 만났습니다. 차량 운행이 어려울 정도였지만 약속을 지키고자 스노체인을 달고 50km 이하로 저속 운전을 해 5시간이 넘게 걸린 끝에 겨우 도착했죠. 쌓인 눈 때문에 휴게소 진입도 쉽지 않아 제설 작업부터 도운 후 업무를 시작해 늦은 밤이 돼서야 무사히 서비스 도입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이들은 이러한 경험 하나하나가 ‘O4O 비즈니스는 땡겨요’라는 인식이 자리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휴게소를 누비는 O4OCell은 현장에서 다양한 변수를 마주하지만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해결한 후 서비스를 오픈했을 때 가장 뿌듯하다고 전합니다. 출장이 잦은 만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많이 발생한다고요.

지난해 12월 11일에는 전라북도 진안마이산휴게소에 가는 도중 폭설을 만났습니다. 차량 운행이 어려울 정도였지만 약속을 지키고자 스노체인을 달고 50km 이하로 저속 운전을 해 5시간이 넘게 걸린 끝에 겨우 도착했죠. 쌓인 눈 때문에 휴게소 진입도 쉽지 않아 제설 작업부터 도운 후 업무를 시작해 늦은 밤이 돼서야 무사히 서비스 도입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이들은 이러한 경험 하나하나가 ‘O4O 비즈니스는 땡겨요’라는 인식이 자리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O4OCell은 올해 휴게소를 중심으로 푸드코트, 구내식당 등 총 100개의 대형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O4O 서비스를 통한 땡겨요 회원 유치, 신한 주거래 고객 확장,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200여 개에 이르는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 전체에서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그날을 위해 끝까지 달려나가겠다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뿐만 아니라 O4O 서비스를 통한 땡겨요 회원 유치, 신한 주거래 고객 확장,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200여 개에 이르는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 전체에서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그날을 위해 끝까지 달려나가겠다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