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러닝은”







4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역 인근. 귀가를 서두르는 인파 사이로 운동복을 입은 사람들이 빠르게 달려갑니다. 퇴근 후에도 에너지가 넘치는 신한자산운용의 러닝 동호회 달리GO 회원들인데요, 이들은 매주 화요일 일을 마치자마자 러닝 모임을 하기 위해 여의도공원으로 향합니다.
지난 8월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한 루틴을 만들자는 취지로 모인 달리GO는 개설 8개월 만에 20명으로 회원이 늘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서 사원부터 본부장까지 연령과 직급이 다양하죠. 이제 막 달리기를 시작한 초보 러너부터 마라톤 풀 코스 완주 경험자까지 경력도 각양각색이랍니다.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는
러닝의 매력🏃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는 러닝의 매력🏃



모임은 10여 분간의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여의도공원을 두 바퀴 달리고 마무리 스트레칭을 하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러닝 코스는 약 5km로 길지는 않지만, 함께 발맞춰 뛰고 나면 꽃샘추위에도 땀이 뻘뻘 날 정도로 체력이 소모되죠.
유독 쌀쌀했던 이날 정기 모임에는
신한투자증권 달리기 동호회 총무인
금융시스템부 김원 수석이 동참해
열정의 온기를 더했어요.
유독 쌀쌀했던 이날 정기 모임에는 신한투자증권 달리기 동호회 총무인 금융시스템부 김원 수석이 동참해 열정의 온기를 더했어요.


여의도공원은 조경이 잘 돼 있어서 달리기를 하기에 제격인데요, 봄에는 벚꽃 가득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름에는 나무 그늘 사이로 달릴 수 있죠. 가을에 사락사락 단풍잎 밟으며 뛰는 느낌은 또 어떻고요.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와도 금방 정비돼서 미끄러질 염려가 적답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는 것도 회원들이 이곳에서 매주 모이는 이유이지요.


여의도공원은 조경이 잘 돼 있어서 달리기를 하기에 제격인데요, 봄에는 벚꽃 가득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름에는 나무 그늘 사이로 달릴 수 있죠. 가을에 사락사락 단풍잎 밟으며 뛰는 느낌은 또 어떻고요.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와도 금방 정비돼서 미끄러질 염려가 적답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는 것도 회원들이 이곳에서 매주 모이는 이유이지요.

함께하면 더 오래,
더 즐겁게 달릴 수 있으니까!👟






달빛을 조명 삼아
밤 러닝을 만끽하다🌜


해가 지고 주변이 어스름해지면 러닝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가슴이 부풀어 오르며 터져 나오는 호흡, 타닥타닥 규칙적인 발소리, 열정적인 동료들의 뒷모습도 어두울수록 선명해지죠. 달빛 아래 고요해진 여의도공원을 달리고 나면 피곤하기는커녕 한 주를 더 힘차게 채워나갈 힘이 솟아납니다.








달리GO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여의도 윤중로를 달리기도 하고,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인 불스레이스나 동아마라톤과 같은 외부 대회에도 참여합니다. 러닝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 자세 교육은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죠.





달리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영하 10℃의 강추위에도 기꺼이 모이는 사람들. 달리GO의 목표는 한결같습니다. 지금처럼 부담 없이 꾸준히 운동하는 것. 그리고 다 같이 즐기며 성장하는 것입니다. 함께 하는 러닝의 묘미에 푹 빠진 이들은 오늘도 달리고 또 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