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경북, 경남, 강원 등 우리나라 전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소방관들은 즉시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에 나섰는데요, 남다른 사명감을 바탕으로 화마와 맞서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국민을 감동시켰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처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소방청과 함께 ‘신한 소방 가족의 날’을 마련했어요. 신한이 후원하는 스포츠 리그 및 구단의 경기에 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가족을 초청하는 이벤트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총 6경기를 1714명이 관람했답니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흥을 더하다
2025 KBO리그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4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부산, 대전, 광주, 창원, 서울 등 전국에서 열린 5개 야구 시합에 매회 119명을 초대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신한은행 브랜드데이와 연계해 진행해 더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어요.
일례로 올해 새롭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4월 29일 벌어진 LG-한화의 경기는 42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를 비롯해 ‘신한 하면 야구, 야구 하면 신한’이란 이미지를 알리고자 직원들로 구성한 조직 ‘슈퍼 루키’가 함께해 소방공무원 및 가족은 물론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쏠야구 플러스 타투 스티커 체험, 구속 측정이 가능한 야구공 피칭 이벤트, 상품이 쏟아지는 뽑기판, 야구선수 및 응원가 맞히기 퀴즈 등 즐길 거리가 가득했던 야구장!
이날 자리에 참석한 소방공무원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동료와 신나게 응원하며 경기를 보니 더 재미있다”라며 행사를 마련해준 신한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아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한 소방장은 “은행도 카드도 신한만 이용하겠다”는 재치 넘치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답니다.
시종일관 웃음 띤 얼굴로 야구를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종일관 웃음 띤 얼굴로 야구를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방 가족의 꿈을 응원합니다
5월 3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프로축구 K리그1 경기에 1119명의 소방 가족을 초청했어요. 이날 행사 역시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후원하는 신한카드의 브랜드데이 ‘신한카드 SOL트래블 DAY’와 연계해 진행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보다 의미 깊은 자리를 만들고자 소방공무원 자녀 중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어린이 3명을 선발해 경기 당일 시축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아빠의 손을 꼭 잡고 그라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차올린 아이들에게 많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꿈을 향해 더 씩씩하게 나아가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묵묵히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힘쓰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기리고자 신한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소방관 쏠·몰리 인형’을 제작해 전달했으며 그라운드, 로커 룸 등 경기장 곳곳을 돌아보고 선수들과 직접 만나 사인을 받는 매치데이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인기 만점! 소방관 쏠·몰리 인형
찰칵찰칵~ 인증샷을 남기는 셔터 소리가 이어졌던 매치데이 투어
신한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제공 중이며, 신한은행은 최근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모든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금리 지원을 하는 등 영웅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소방공무원 가족인 스키 유망주 이승훈 선수를 후원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승훈 선수는 올 2월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의 신성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은 환율 상승 등으로 높아진 해외 전지 훈련 비용을 소방공무원인 부모님의 소득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식을 듣고 후원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이승훈 선수의 꿈을 향한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