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으로
미래를 바꿀 아이디어, 노코드로 ON
2025.07
신한DS가 창립 34주년을 기념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해커톤 ‘NO Code ON’을 개최했습니다. AI 시대를 이끌어나갈 신한DS의 역량을 응집한 대회 현장을 소개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은 더 이상 특정 직군이나 분야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누구나 AI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신한DS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기술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그룹의 디지털 및 ICT 부문을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에 걸쳐 전 직원 대상 AI 해커톤 대회를 열었습니다.  

개발자와 비 개발자의 경계를 허문 자리

신한DS는 그동안 개발 직군 중심으로 꾸준히 사내 하드코딩 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이 경우 인프라, 보안 등 다른 직군의 참여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창립 34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비 개발자 직군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노코드 해커톤으로 꾸렸는데요, 대회명인 NO Code ON에는 노코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켜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AI 기반 노코딩 툴로 실현해보며 몰입을 경험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AI 기반 노코딩 툴로 실현해보며 몰입을 경험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33개 팀 130명이 지원했습니다. 이 중 15개 팀 64명이 1차 심사를 통과했는데요, 이들은 외부 전문 멘토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감과 동시에 노코드 툴에 대한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며 본선을 준비했습니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짧은 시간 안에 원하는 산출물을 얻는다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님에도 모두가 지치거나 피곤한 기색이 없이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도 삼삼오오 모여 회의를 열거나 의견을 주고받는 등 적극적인 자세와 넘치는 의욕으로 행사를 한층 생동감 있게 만들었답니다.

전사적인 AI 역량 강화를 도모하다

드디어 다가온 과제 발표의 시간. 사전에 정한 순서대로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산출물 중에는 현업에서 직접 체감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제고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개발을 완수한 데서 끝이 아니라 이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함께해 더욱 의미 깊었어요. 대회장에 자리한 이들은 발표가 이어지는 내내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박수를 보내며 공감과 응원을 전했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나고 심사 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신한DS 민복기 사장이 강평에 나섰습니다. 민복기 사장은 가장 먼저 “15개 팀 모두가 성공적으로 과제를 완수해 깜짝 놀랐다. 여러분 정말 대단하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업무 현장에서의 고생과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발표였다. 오늘 수상을 하지 못한 팀의 아이디어도 훌륭하니 더욱 발전시켜 활용해보길 제안한다. 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신한DS가 AI로 혁신을 리딩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문제에 직접 부딪혀 실패하고 협업하고 또 성공을 나누는 경험이 여러분 그리고 신한DS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수상의 영광은 대상 9조, 최우수상 14조, 우수상 2조와 10조 총 4개 조에 돌아갔습니다. 신한DS는 이번 해커톤에서 직원들이 선보인 최소기능제품(Minimum Viable Product)을 일회성 이벤트의 결과물로 여기지 않고 현업과의 연계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향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회 외에도 신한DS는 조직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중입니다. 정형 학습 차원에서는 사내 대학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며, 비정형 학습 차원에서는 ‘러닝 크루(Learning Crew)’라는 현장 중심 소규모 학습 공동체를 통해 AI를 비롯한 직무 전문성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차곡차곡 미래를 준비하는 신한DS가 그룹의 AX(AI Transformation)를 이끄는 선봉장이 되길 바랍니다.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