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회원의 한마디
“나에게 탁구는”







신한투자증권의 사내 동호회 ‘탁구회’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본사 근처 탁구장에서 모입니다. 빠르게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후 탁구대에서 겨룰 상대를 마주한 회원들. 한 주의 중간, 퇴근 후라서 지칠 법도 한데 라켓을 들고 열정적으로 몸을 푸는 모습은 국가대표 선수 못지않습니다.
2005년 6월에 시작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탁구회는 역사가 깊은 만큼 건실한 동호회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양한 직급과 연령의 회원 50여 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퇴직 후에도 모임에 꾸준히 참가하는 회원이 있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탁구회의 가장 큰 자랑이랍니다.

탁구장에 모이면 함께할 파트너를 찾아
천천히 랠리를 이어갑니다. 몸이 달궈지면 ‘파이팅!’
외치며 슬슬 속도를 높이기 시작하지요.


밀착 코치와 수준별 겨루기로
실력도 활력도 쑥쑥!🏓✨
밀착 코치와 수준별 겨루기로 실력도 활력도 쑥쑥!🏓✨


서툰 초보들을 탁구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탁구회는 탁구를 처음 접해본 초보부터 중급, 프로 수준의 상급자까지 회원들의 경력이 다양해서 비슷한 수준의 파트너를 찾아 시합을 즐기기 좋습니다. 탁구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환영합니다. 초심자가 오면 상급자들이 자세부터 서브, 공격 기술까지 밀착해 코치해주는데요, 가벼운 마음으로 공을 치러 왔다가 탁구의 매력에 빠져 탁구채, 탁구화, 유니폼까지 완벽하게 장착하고 재방문하는 신규 회원도 많답니다.


회원들은 탁구가 ‘인생 운동’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스포츠로 장비도 단출해서 직장인들에게 딱 맞는 운동이죠. 온몸을 움직이며 순발력, 민첩성, 집중력까지 두루 발휘하다 보니 칼로리 소모량이 많은데, 격한 동작이 없어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 파트너와 합을 맞추며 땀 흘리고 웃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는 훌훌. 회원들이 모일 때마다 1시간이 5분처럼 느껴진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짜릿한 빅 매치💥
한 게임 어때?
운동을 마무리하기 전에 초급자 vs 중급자 또는 상급자 vs 상급자가 대결하는 ‘빅 매치’를 진행합니다. 모두 진지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분위기가 치열한데요, 소리 높여 응원하다 보면 스포츠 경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워집니다.









탁구회는 신한금융그룹 연합 탁구 대회, 사내 친선 대회, 타사와의 친목 대회 등 다양한 경기를 주관하고 참여해왔는데요,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간 개최한 ‘신한금융올림픽 탁구 대회’에서는 매해 메달을 획득했죠. 특히 2011년 제7회 대회에서 회원들이 단식, 복식, 단체 전 부문 1~3위에 올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기록은 지금까지 전설로 회자되고 있답니다.






운동할수록 행복이 퐁퐁 솟는 탁구.
동호회 활동으로 소속감을 높이고
부서간 소통을 원활히 해나가겠습니다.
운동할수록 행복이 퐁퐁 솟는 탁구. 동호회 활동으로 소속감을 높이고 부서간 소통을 원활히 해나가겠습니다.

왼쪽부터 신탁부 곽근호 팀장, 남대문지점 이경희 지점장, 디지털업무집중화부 신현숙 수석, 랩운용부 전제현 선임, 자산관리영업1본부 이경길 본부장, 홍승범 부장(前 디지털업무집중화부 부장, 2023년 퇴임), 신탁부 최우영 선임, 결제업무1부 이정은 수석, 의정부지점 이성태 부부장, 랩운용부 신다슬 수석, 바른성장팀 윤형식 이사대우.
1시간 여의 운동을 마치자 모두의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쉼 없이 움직였지만 오히려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하는 사람들. 탁구회의 목표는 누구나 마음 편히 탁구를 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입니다. 초보도 부담 없이 찾아오는 편안한 동호회, 퇴직 후에도 모임을 함께 하는 열린 동호회, 나이나 실력과 관계없이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화합의 동호회로 말이지요.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 행복을 더하고 싶다면 모두 함께 핑퐁, 탁구를 시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