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음악상 수상자의 멋진 협업


2021년 8월 첫 무대를 시작으로 매년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신한은행 S-Classic Week
S-Classic Week는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레퍼토리를 시도하며 예술적 역량을 확장하는 기회이자 지속적인 무대 경험을 통해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중이지요. 아울러 해당 공연은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을 선사함으로써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답니다.
네 계절, 네 가지 무대
올해 S-Classic Week 주제는 ‘사계(四季)의 선율’이었는데요,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음악감독과 연주자로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그려냈습니다. 설렘이 피어나는 봄, 뜨거운 여름의 열정, 사색이 깊어지는 가을, 고요한 겨울의 정취를 네 개의 공연으로 나눠 선보였지요. 무대에는 피아졸라, 비발디, 차이콥스키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올랐습니다.

신한은행 상생금융부 박지훈 프로
먼저 첫날 공연에서는 ‘봄 – 설렘의 서곡’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지윤건, 바이올리니스트 박에스더, 첼리스트 최연우, 소프라노 정다연이 무대에 올라 봄의 정취를 선사했습니다. 둘째 날 ‘여름 – 열정 끝에 평안’ 무대에서는 바이올린 김다연, 첼로 조예원, 피아노 문성우·박해림, 소프라노 허영서, 바리톤 김수한 등 젊고 역동적인 라인업이 여름의 뜨거운 에너지를 전했지요.

셋째 날 펼쳐진 ‘가을 – Affetuoso’ 공연은 바이올린 강유경, 첼로 허자경, 피아노 이원종∙이정우, 소프라노 문지현, 바리톤 서주장을 주축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서를 표현했습니다. 마지막 날 ‘겨울 – 8월의 설국’에서는 서정과 장엄을 오가는 레퍼토리로 바이올린 이재은, 첼로 김가은, 피아노 손민영, 소프라노 길윤수가 차가운 계절 속 따뜻한 울림을 전했답니다.


셋째 날 펼쳐진 ‘가을 – Affetuoso’ 공연은 바이올린 강유경, 첼로 허자경, 피아노 이원종∙이정우, 소프라노 문지현, 바리톤 서주장을 주축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서를 표현했습니다. 마지막 날 ‘겨울 – 8월의 설국’에서는 서정과 장엄을 오가는 레퍼토리로 바이올린 이재은, 첼로 김가은, 피아노 손민영, 소프라노 길윤수가 차가운 계절 속 따뜻한 울림을 전했답니다.


특히 이번 S-Classic Week의 가장 큰 특징은 수상자들이 ‘연주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악감독’으로서 공연의 방향을 직접 설계했다는 점입니다. 정영환 피아니스트, 이길재 첼리스트, 김명현 피아니스트 등 무대별 음악감독을 신한음악상 수상자 중에서 선정했고, 이들이 하루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총괄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연주자가 음악감독으로서 공연의 방향을 직접 구상하고 동료 연주자의 해석과 방향을 조율해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예술일 수 있는데요, 연주자들은 음악을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관객들은 그만큼 각기 다른 해석과 감정이 어우러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예술로 미래를 키우는 메세나 사업
신한은행은 S-Classic Week뿐 아니라 미래 세대 육성에 초점을 둔 다양한 메세나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클래식을 전공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첫 독주회 기회를 주는 ‘신한라이브클래식’, 신진 작가 발굴 전시 프로그램 ‘신한 영아티스트 페스타’가 대표적이죠. 신한은행은 대한민국 문화예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예술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구상하고 실천해나갈 계획입니다.

신한음악상 수상자로서 무대에 오르는 마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