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나 사기 수법은 그보다 빠르게 교묘해져 피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거듭 고민해왔습니다. 그 결과 그룹 통합 앱을 활용한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이하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6월 3일 오픈했습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료 혜택
금융안심보험은 신한과 거래하는 모든 고객이 안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신한 슈퍼SOL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죠. 신한 슈퍼SOL에서 신한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면 부스터 점수가 쌓이고 50점이 모일 때마다 스탬프 쿠폰을 제공하는데요, 바로 이 혜택에 금융안심보험을 탑재했습니다. 다양한 스탬프 쿠폰 중 ‘신한 슈퍼SOL 금융케어쿠폰’을 선택한 후 ‘보험 가입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신한EZ손해보험 화면이 연결되며 여기에서 즉시 금융안심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보안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무엇보다 편리하답니다.
금융안심보험은 국내에서 보험 기간(가입일로부터 1년) 중에 발생한 전기통신 금융사기로 인해 피보험자가 입은 금전적 손해를 보상합니다. 여기서 전기통신 금융사기란 전기통신을 이용한 피싱, 파밍, 스미싱, 메모리해킹 범죄 행위로 부당하게 피보험자 명의의 계좌에서 예금이 인출(사기에 의한 부당 송금 및 이체 포함)되거나 신용카드(직불카드, 현금카드 등 포함) 또는 휴대폰 소액결제가 이루어져 금전적 손해가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이 보험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착오송금에 대한 회수 비용을 지원해요. 일반적으로는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 반환지원 사업을 통해 해당 금액을 반환받는데 이때 회수에 소요되는 인지대, 송달료 등은 제외됩니다. 반면 금융안심보험은 이러한 비용까지 보상해 고객의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해줍니다.
고객을 안심시키는 든든한 보장
금융안심보험은 든든한 보장 범위를 자랑합니다. 신한 SOL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피해 보상이 가능하며, 거래가 전혀 없던 고객도 신한 슈퍼SOL 신규 가입 시 300만 원 한도로 보장해줍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은행 또는 경찰에 즉시 신고 후 피해금 환급을 신청하고, 이 절차가 마무리된 다음 최종 피해 금액에 대해 신한EZ손해보험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됩니다. 보험사고 접수 및 보상 절차는 신한EZ손해보험 콜센터(1599-2580)로 문의해주세요.
혹여 주변 사람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을까 봐 걱정인 고객을 위해 스탬프 쿠폰 선물하기 기능도 활용했습니다. 분기별로 금융케어쿠폰을 제공하기 때문에 나만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고령층 부모, 자녀, 지인 등에게 쿠폰을 전송해 혜택을 누리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물 받는 사람 또한 신한 슈퍼SOL 회원인 경우에만 보험 가입이 됩니다.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 구제를 위해
전면전을 선포한 신한
신한은행 ‘보이스피싱제로’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및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1차년도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총 300억 원을 후원하는 협약도 체결했죠. 사업 내용, 신청 절차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보이스피싱제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신한카드 ‘가족 피싱 지킴이’
휴대폰에 악성 앱이 탐지되면 신한 SOL페이 알림 기능을 통해 본인은 물론 연결된 가족이나 지인에게까지 동시에 통보해주는 서비스로 신한카드가 지난 3월 출시했습니다. 내 휴대폰뿐만 아니라 보호하고 싶은 가족과 지인 휴대폰의 악성 앱까지 탐지하며, 본인을 제외하고 최대 4명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앱이 꺼져 있는 동안에도 악성 앱 탐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신한 SOL페이에서 가족 피싱 지킴이를 검색해 가입하세요.
신한라이프 ‘원격제어 앱 연동 차단’
신한라이프는 악의적인 의도로 배포한 앱을 선제적으로 탐지해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지난해 9월 ‘원격제어 앱 연동 차단’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신한 SOL라이프 실행 시 전화 가로채기 앱, 개인정보 취득 앱, 사칭 앱 등의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 메시지를 제공해 고객의 피해가 없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더 이상 “나는 안 당할 거야”라고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과 함께라면 보이스피싱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다양한 피해 예방 및 구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앞으로 더 촘촘하고 강력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