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0월 AI를 활용한 금융 혁신에 대한 신한의 진정성을 알리고, 고객의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AI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총 상금 1억 원 규모의 ‘신한과 함께하는 AI 챌린지’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한 슈퍼SOL을 통한 체험 이벤트 ‘신한프렌즈 AI 새 친구 만들기’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공모전 ‘AI 아이디어톤’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어요.
AI 아이디어톤은 AI를 활용한 미래 금융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참가 모집을 진행했습니다. 373팀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1차 심사 결과 틴즈 부문(고등학생) 3팀, 미래금융 부문 및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청년) 각 5팀 총 13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11월 8일에는 청년 10팀이 참여한 가운데 신한 익스페이스 명동에서 멘토링 세션도 펼쳤어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의 AI 전문가가 각 팀과 1:1로 짝을 지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심도 깊은 조언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는 금융과 AI에 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AI, 금융 혁신을 이끄는 동력
AI 아이디어톤의 최종 본선은 11월 21일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개회사를 전한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금융의 IT가 급변하는 시점에 금융업을 경험하지 않은 분들이 상상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알고 싶어 아이디어톤을 진행하게 됐다”며 “오늘 여러분이 제안한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의 소비자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를 아는 것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심사는 금융감독원과 신한금융그룹 디지털 담당 임원이 맡았는데요,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아이디어를 평가하자는 취지에서 각 그룹사 AI 담당자 및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로 구성한 청중평가단 50인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AI 아이디어톤의 최종 본선은 11월 21일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개회사를 전한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금융의 IT가 급변하는 시점에 금융업을 경험하지 않은 분들이 상상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알고 싶어 아이디어톤을 진행하게 됐다”며 “오늘 여러분이 제안한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의 소비자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를 아는 것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바뀔 것입니다. 모쪼록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의 꿈 그리고 여러분이 상상하는 미래가 현실로 다가오는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여정을 통해 여러분이 얻은 열정과 경험이 미래를 향한 중요한 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습니다.
진옥동 회장
이날 심사는 금융감독원과 신한금융그룹 디지털 담당 임원이 맡았는데요,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아이디어를 평가하자는 취지에서 각 그룹사 AI 담당자 및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로 구성한 청중평가단 50인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사로잡다
드디어 본격적인 발표의 시간. 먼저 틴즈 부문 3팀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청소년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무분별한 지출을 막고 절약과 저축을 지원하는 솔루션부터 맞춤형 퀴즈 및 모의투자 등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통해 금융 지식을 키우는 서비스까지 1020세대를 겨냥한 아이디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 외에도 고객에게 적합한 봉사활동을 추천하고 참여 시 우대 금리나 포인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ESG 경영을 강화하고 고객의 사회적 기여도를 제고하자는 제안이 있었는데요, 3팀 모두 고등학생의 발상이라고 하기에 무척 수준 높은 내용과 뛰어난 발표 실력으로 많은 청중의 박수를 받았답니다.
틴즈 부문
미래금융 부문에서도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발표자들은 가치 있는 주식 종목 발굴,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 투자와 관련한 서비스는 물론이고 결제 시 최적의 카드를 자동으로 추천해줘 놓치기 쉬운 카드 혜택을 꼼꼼히 챙기도록 하는 아이디어도 제안했어요. 또한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여행 솔루션이나 넷제로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돕는 서비스 등 최신의 AI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가 정말 실현된다면 금융이 얼마나 더 새롭고 편리해질지 기대가 모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미래금융 부문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예방 및 경고 시스템을 비롯해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활용한 신원 확인 절차 강화 솔루션, 시선 추적 기술을 바탕으로 약관 등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탐지 자동화 프로그램 등 보다 안전한 금융 거래를 돕는 아이디어가 많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점점 커지는 상속 및 증여 시장에 대응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시니어 고객이 유언대용신탁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등 금융소비자를 위한 다각적인 고민과 시선이 돋보였답니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어요. 일례로 아이디어 쏠쏠해요 팀에는 “결제 상황에 따른 카드 추천을 위해서는 사용자 위치 정보 제공 동의가 필수적인데 이러한 부분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어떻게 대처할 예정인가”, E루미 팀에는 “중소기업이 직접 ESG 관련 수치를 입력하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는데 과연 이 수치를 신뢰할 수 있나”, 용감무쌍 팀에는 “고객마다 금융에 대한 지식 수준이 다를 텐데 여기서 오는 이해도의 차이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등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지요. 발표자들은 답변을 생각하며 서비스를 보다 발전시키고 구체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변화시킬 미래를 기대하며
모든 발표가 마무리된 후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참석자들은 강당 뒤편에 마련해놓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습니다. 또 행사에 재미를 더하기 위한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했어요. 참가자 및 청중평가단에게 배부한 이름표 속에 미리 번호를 적어놓고 이 중 5개 번호를 무작위로 추첨해 당첨자에게 전자식 손난로, 텀블러, 땡겨요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했습니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새롬, 아이디어 쏠쏠해요, 용감무쌍 팀이 안았습니다. 이 외에도 5팀이 최우수상을, 3팀이 우수상을 받아 총 11팀이 수상했어요. 특히 미래금융 및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대상 팀에는 상금과 더불어 2025년 신한금융그룹 그룹사 신입사원 채용 지원 시 서류심사를 면제해주는 특전이 주어졌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2팀의 아이디어도 훌륭했던 점을 감안해 깜짝 아이디어상을 신설해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신한프렌즈 AI 새 친구 만들기 이벤트는 12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 신한 슈퍼SOL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최대 3개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출품할 수 있답니다. 공정한 심사 및 투표를 거쳐 2025년 1월 10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캐릭터를 제출한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1등 선정 시 500만 마이신한포인트라는 푸짐한 혜택이 주어지니 잊지 말고 참여해보길 바랍니다.
금융소비자와 함께 미래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자 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진심이 여실히 드러났던 AI 아이디어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신한이 선보일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