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동호회 생활
경쾌한 스트라이크로 일상을 더 빛나게
2025.11
볼링 핀을 한 번에 쓰러뜨리는 스트라이크의 쾌감. 신한저축은행 볼링 동호회 ‘블링볼링’은 이 짜릿한 손맛을 함께 즐기며 일상에 반짝반짝 빛을 더합니다.

“나에게 볼링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하면서 게임처럼 즐기며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는 볼링. 여럿이 하기에 적합한 데다 퇴근 후 부담 없이 도전하기 좋은 종목이라서 직장인에게 특히 인기가 많죠. 신한저축은행 볼링 동호회 블링볼링은 2024년 4월 볼링을 사랑하는 7명의 회원이 모여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조촐했지만, 활발한 활동과 즐거운 후기가 입소문을 타며 지금은 회원 수 23명으로 사내 최다 인원을 자랑하는 동호회가 됐어요.

정기 모임은 오픈 채팅방에서 투표를 해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날짜로 정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매번 참석하는 회원이 달라서 항상 새로운 조합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건데요, 덕분에 늘 새롭고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진답니다.

이날은 ‘모닝커피 내기’를 걸고 경기를 했어요.
파이팅 한 번 크게 외치고 공을 고르며 작전을 짜는 회원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은근한 경쟁심이 피어오릅니다.

이날은 ‘모닝커피 내기’를 걸고 경기를 했어요. 파이팅 한 번 크게 외치고 공을 고르며 작전을 짜는 회원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은근한 경쟁심이 피어오릅니다.

게임하듯 즐기다 보면
누구든 볼링에 스며들어요🎳✨

게임하듯 즐기다 보면 누구든 볼링에 스며들어요🎳✨

블링볼링에는 볼링을 처음 접하는 회원부터 구력 30년의 베테랑까지 경력이 다양한 이들이 모여있어요. 시합할 때는 회원들의 평균 점수를 산출해서 팀을 구성하죠. 보통 10세트 게임 2판을 치러서 순위를 매기고, 꼴등 팀은 게임비를 내거나 다음 날 모닝커피를 사곤 합니다. 이렇게 승부욕을 자극하는 게임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볼링에 몰입하게 되고 실력도 쑥쑥 늘지요.

모임 후에는 돌아가며 사내 게시판에 활동 후기를 올리는데, 이 후기가 재미있어서 가입을 문의하거나 신청하는 회원도 꽤 있어요. 이날은 이성국 프로가 신입으로 합류해 볼링을 처음 접했어요. 베테랑 회원인 김은호 프로에게 1대1로 속성 레슨을 받고 바로 시합에 투입됐는데요, 예상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볼링공은 던져졌다!
엎치락덮치락 치열한 접전👀🔥

승부의 윤곽이 드러나자 점점 진지해지는 회원들. 이를 악물고 힘껏 스윙하며 레인 위로 공을 던집니다. 점수가 엎치락뒤치락할 때마다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어요. 회원들은 ‘볼링은 팔이 아닌 분위기로 치는 것’이라 말합니다. 볼링을 치며 웃는 시간이 쌓일수록 실력도 팀워크도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

쉴 새 없이 공을 굴리다 보니 어느새 한 게임이 끝났습니다.
작전을 정비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회원들의 눈빛에서
내일 모닝커피를 사지 않겠다는 의지가 활활 불타오릅니다.

쉴 새 없이 공을 굴리다 보니 어느새 한 게임이 끝났습니다. 작전을 정비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회원들의 눈빛에서 내일 모닝커피를 사지 않겠다는 의지가 활활 불타오릅니다.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덕분일까요? 블링볼링은 2024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우수 활동 동호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답니다. 창단 9개월 만에 거둔 쾌거로 내년에는 블링볼링 자체 대회를 개최하는 게 목표예요. 회원뿐만 아니라 신한저축은행 전 직원이 함께 즐기는 볼링 축제, ‘사내 올스타전’을 마련하는 거죠.

회원들은 함께 운동하는 것을 넘어 서로 격려하며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싶다고 한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퇴근 후 시합을 연달아 했는데도 지친 기색 없이 생기가 가득하네요.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한 기운을 나누는 블링볼링 회원들. 오늘도 볼링 속에서 건강도 친목도 스트라이크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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