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회의
가짜 혁신을 반성하고, 진짜 혁신을 결의하다
2026.02
지속가능한 일류 신한을 만드는 진짜 혁신은 어떤 모습이며, 이를 견인하기 위한 리더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2026년 경영전략회의’는 이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찾는 자리였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임·본부장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미래 신한을 위한 담대한 서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했는데요, 여기에는 그룹의 전략 목표인 ‘미래 금융을 위한 대담한 실행’에 대해 리더가 먼저 공감하고 솔선수범해 신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가짜 혁신을 깨고
본질을 재설계하다

가짜 혁신을 깨고 본질을 재설계하다

올해 경영전략회의는 혁신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일정을 하루 더 늘려 2박 3일간 운영했어요. 특히 과거의 성공 방식에 안주하던 관성을 깨고 신한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재정립하고자 일방향적인 형식을 탈피해 치열한 토론의 장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첫째 날인 Break Day는 외부 전문가 강연 ‘반드시 다가올 금융의 미래’를 통해 신한이 직면한 위기와 과제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사전 과제였던 나만의 가짜 혁신 보고서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한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토론을 진행했어요. 리더들은 그간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었던 낡은 관성들을 가차 없이 비판하고 변화를 가로막는 벽을 허물기 위한 방법을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오후에는 리더의 신언서판(身言書判)을 주제로 글쓰기 및 이미지 메이킹 특강이 펼쳐졌어요. AI 시대 더 주목받는 쓰기의 중요성과 생각 정리 노하우를 비롯해 신한의 리더로서 요구되는 품격과 스타일링법 등을 살펴보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Remake Day로 운영한 둘째 날에는 전날의 성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한을 설계했습니다. 우선 참석자 전원이 자기만의 만다라트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리더로서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향후 의지를 다졌어요. 또한 최진석 교수가 무대에 올라 혁신을 단순한 기술이나 실행이 아닌 ‘주제적 사유’와 ‘시대 정신’의 문제로 접근할 수 있는 통찰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우리 회사, 진짜 혁신하기’라는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는데요, 리더들은 단순히 프로세스를 편리하게 만드는 ‘가짜 혁신’에서 벗어나 구성원의 행동 변화가 수반되고 고객의 삶에 실질적으로 닿는 ‘진짜 혁신’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시간제한 없는 끝장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 자리에는 각 그룹사 CEO도 참여해 올해 이 혁신만큼은 반드시 추진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현장에서 벼려낸
진짜 혁신의 목소리

현장에서 벼려낸 진짜 혁신의 목소리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Awake Day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간의 관행을 깨부수고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진짜 혁신 경진대회’를 열고 앞으로 신한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일정 내내 별도 사회자 없이 직접 회의를 주재한 진옥동 회장은 오프닝 멘트를 통해 “그간 시스템만 바꾸려 했다. 정작 사람이 바뀌는 모습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번 경영전략회의의 본질을 관통하는 묵직한 울림을 전했습니다. 또한 경진대회 심사 기준으로 ‘실제로 회사의 모습이 바뀌는가’ ‘그 과정에서 구성원의 공감과 희생이 동반되는가’를 제시했는데요, “회사는 사실 구성원 그 자체”라고 강조한 진옥동 회장은 리더들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행의 주체가 될 것을 요구했습니다.

본격적인 경진대회에서는 4개 조가 치열한 고민의 결과물을 발표했습니다. 제주은행의 ‘은행을 버리고 디지털 제주로’라는 생존을 위한 혁신 선언을 비롯해 신한은행의 ‘영업점 직원을 고객 자산 관리 파트너’로의 재정의하는 채널 혁신안, 신한카드의 아웃소싱 과정에서 놓쳤던 ‘고객이라는 본질로의 회귀’, 신한투자증권의 조각 투자 및 STO 유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웹 3.0 금융 선점 전략’까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약속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발표가 끝날 때마다 세부적인 실행 전략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응답이 오갔는데요, 참석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혁신의 방향성을 한층 구체화해나갔습니다. 

본격적인 경진대회에서는 4개 조가 치열한 고민의 결과물을 발표했습니다. 제주은행의 ‘은행을 버리고 디지털 제주로’라는 생존을 위한 혁신 선언을 비롯해 신한은행의 ‘영업점 직원을 고객 자산 관리 파트너’로의 재정의하는 채널 혁신안, 신한카드의 아웃소싱 과정에서 놓쳤던 ‘고객이라는 본질로의 회귀’, 신한투자증권의 조각 투자 및 STO 유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웹 3.0 금융 선점 전략’까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약속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발표가 끝날 때마다 세부적인 실행 전략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응답이 오갔는데요, 참석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혁신의 방향성을 한층 구체화해나갔습니다. 

독창적인 서사로 신한만의 아우라를 구축하자

2박 3일간 여정의 마지막 순서는 CEO 특강으로, 진옥동 회장은 가장 먼저 철학자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저서 <대중의 반역>을 언급했습니다. “지금의 성장이 과연 우리의 노력을 만들어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진옥동 회장은 “우수한 인간은 자신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며 리더들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시간의 개념을 ‘크로노스(객관적 시간)’와 ‘카이로스(주관적·운명적 시간)’로 나누어 설명하고, “40년 전의 일도 지금 살아있다면 현재의 사건일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는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자는 것이 아니라, 신한의 창업 정신과 본질적인 가치를 현재의 혁신과 연결해 살아 숨 쉬게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독창적이며 고유한 자기만의 서사가 바탕이 될 때, 즉 삶의 본질에 집중할 때 아우라가 생겨납니다. 금융이라는 업의 본질을 추구해 ‘신한만의 아우라’를 만들어갑시다.

독창적이며 고유한 자기만의 서사가 바탕이 될 때, 즉 삶의 본질에 집중할 때 아우라가 생겨납니다. 금융이라는 업의 본질을 추구해 ‘신한만의 아우라’를 만들어갑시다.

끝으로 진옥동 회장은 리더들이 혁신 추진에 대한 ‘주체적 사고’와 ‘책임 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습니다. “기업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한다는 필수 전제하에 리더는 조직의 미래를 위해 강한 실행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경영진이 혁신의 불씨가 되어 신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로 경영전략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2026년 경영전략회의는 끝이 났지만 신한의 담대한 서사는 이제 시작입니다.

이곳에서 일으킨 혁신의 불꽃이 현장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타오를지 벌써 기대가 모입니다.

2026년 경영전략회의는 끝이 났지만 신한의 담대한 서사는 이제 시작입니다.

이곳에서 일으킨 혁신의 불꽃이 현장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타오를지 벌써 기대가 모입니다.

2026년 경영전략회의는 끝이 났지만
신한의 담대한 서사는 이제 시작입니다.
이곳에서 일으킨 혁신의 불꽃이
현장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타오를지
벌써 기대가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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