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이라는 말만큼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단어가 또 있을까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신한DS, 신한리츠운용 등 10개 그룹사 신입직원이 신한에 첫발을 내딛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2023 One Shinhan 신입직원 공동연수’를 진행했는데요, 신입직원들은 3박 4일 동안 신한금융그룹의 역사와 문화, 비전을 익히며 진정한 신한인으로 거듭날 준비를 차근히 해나갔습니다.
신한을 알차게 알아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첫날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이해’ ‘신한WAY 2.0의 이해’ ‘신한에서 성장하다-2024 글로벌 금융 시장 이슈’ 등의 강의를 통해 신한의 문화와 핵심 가치를 내재화하고 금융인으로서의 소양을 키웠습니다. 재미와 몰입도를 높인 프로그램도 많았는데요, ‘나는 신한의 팀장이다’와 같은 미션 수행에서 보드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신한에서의 생활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보고, 조원들과 협력하며 One Shinhan 마인드를 체득했습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챗GPT 강의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기술과 전략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조별 실습과 과제도 있었는데요, 신입직원들이 직접 챗GPT를 활용해서 ‘나와 신한이 만들어갈 미래’를 주제로 미래 금융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발표마다 기발한 결과물이 쏟아져나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지요.
절실함과 전문성, 일류를 향한 목표를 강조하다
가장 호응이 뜨거웠던 코너는 ‘CEO 미니 특강’이었습니다. 신입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진옥동 회장이 특별 강연을 펼쳤는데요, “신한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덕담을 건넨 진옥동 회장은 업계 선배이자 신한금융그룹의 리더로서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신한은행 입사 당시의 소회부터 최근의 고민까지, 수십 년간 신한에서 쌓아온 생생한 경험담에도 모두 집중해 귀를 기울였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 중 하나로 ‘절실함’을 꼽았습니다.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실행력과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완결력은 절실한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어떤 일에나 절실함을 품고 몰입하기를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회사에서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과감한 조언도 전했는데요, 여기에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춰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라’는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
다른 분야를 이해하는 기초 실력과 유연한 사고를 갖춰 협업을 끌어내는 융복합형 인재가 돼달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또 다양한 경험이 쌓여 지혜가 되고 지혜가 깊어질수록 인사이트가 생기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남다른 경험에 도전하라는 메시지도 함께 건넸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마지막으로 “1등은 노력으로 쟁취하는 것이지만 일류는 고객이 인정해줘야만 달성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일류가 되기 위해 모두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고 함께 노력하자’고 신한의 비전을 이루는 데 동참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양방향 소통이 빛난 토크 콘서트
강연 후 진옥동 회장이 신입직원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습니다. “모닝 루틴은 무엇인가요?” “좋아하는 음식, 취미가 궁금합니다”와 같은 개인적인 질문부터 “핀테크사 등 여러 대기업이 금융업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신한의 전략을 알고 싶습니다” “회장님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등 다양한 궁금증이 모였는데요, 진옥동 회장은 재치 있으면서도 금융업의 미래를 내다본 날카로운 답변으로 공감과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토크 콘서트에서 돈독한 시간을 보낸 진옥동 회장과 신입직원들은 기념 셀카를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함께한 점심식사 자리에서 보다 친밀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입직원들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진옥동 회장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어땠나요?
신한금융그룹 신입직원이 한데 모여 신한의 역사와 문화, 비전을 익히고 공유한 2023 One Shinhan 신입직원 공동연수. 신한인으로서의 준비를 마친 신입직원들이 이날 품은 첫 마음을 되새기며 일류 신한을 향한 목표에 다가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