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읽는 건 이제 안 멋져
성인 10명 중 6명이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요즘. 그럼에도 책을 읽는 이유가 달라졌습니다. ‘필요해서(18%)’ 보다 ‘재밌어서(20%)’ 책을 펼치는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시집을 읽고, 문장을 필사하고, 독립 서점에 가는 ‘텍스트 힙(Text Hip)’.
요즘은 한발 더 나아갑니다. 다 읽은 책을 교환하고, 새로운 출판사를 디깅하고, 책 관련 굿즈를 모으는 등 책과 노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책 읽는 사람은 줄었는데,
책 문화는 더 뜨겁다?
지난 6월에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 약 16만 명이 몰렸습니다. 치열한 티켓팅은 기본이고 인기 부스는 오픈런은 필수입니다. 책을 향한 열기,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데요. 책을 읽는데서 나아가, 책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까지 즐기는 것이 요즘의 독서입니다.
그냥 읽는 건 이제 안 멋져
성인 10명 중 6명이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요즘. 그럼에도 책을 읽는 이유가 달라졌습니다. ‘필요해서(18%)’ 보다 ‘재밌어서(20%)’ 책을 펼치는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시집을 읽고, 문장을 필사하고, 독립 서점에 가는 ‘텍스트 힙(Text Hip)’.
요즘은 한발 더 나아갑니다. 다 읽은 책을 교환하고, 새로운 출판사를 디깅하고, 책 관련 굿즈를 모으는 등 책과 노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책 읽는 사람은 줄었는데,
책 문화는 더 뜨겁다?
지난 6월에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 약 16만 명이 몰렸습니다. 치열한 티켓팅은 기본이고 인기 부스는 오픈런은 필수입니다. 책을 향한 열기,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데요. 책을 읽는데서 나아가, 책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까지 즐기는 것이 요즘의 독서입니다.
AI가 요약해줘도 굳이 읽겠습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나고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들까지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을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모르면 검색하고, 긴 글은 요약하고, 알고리즘의 제안이 익숙한 이들이 굳이 책장을 넘기는 이유. 빠르게 아는 것은 쉽지만, 천천히 아는 것은 귀하기 때문입니다.
AI가 요약해줘도 굳이 읽겠습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나고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들까지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을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모르면 검색하고, 긴 글은 요약하고, 알고리즘의 제안이 익숙한 이들이 굳이 책장을 넘기는 이유. 빠르게 아는 것은 쉽지만, 천천히 아는 것은 귀하기 때문입니다.
한 권의 세계를 통과한다는 것
무엇을 읽을지 고르고, 문장을 곱씹고, 뜻밖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과정.
정리된 지식을 빠르게 얻는 것과 내 시간을 들여 하나의 세계를 통과해보는 것은 분명 다릅니다.
기꺼이 시간을 들여 즐긴 과정은 나의 자산이 되지요.
텍스트 힙은 그렇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리된 지식을 빠르게 얻는 것과 내 시간을 들여 하나의 세계를 통과해보는 것은 분명 다릅니다.
기꺼이 시간을 들여 즐긴 과정은 나의 자산이 되지요.
텍스트 힙은 그렇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한인의 텍스트 힙은?
📖북카페는 빌딩 숲 사이 가장 힙한 도피처
날은 덥고, 밥집 줄서기는 엄두가 안 날 땐 제 아지트인 북카페로 갑니다. 삭막한 빌딩 숲 한가운데서 책 한 권 펼치면 잠시마나 일상에서 탈출한 기분이 들거든요. 짧은 일탈이 필요할 때, 여러분은 어떤 책을 펼치나요?
임세진 신한투자증권 AX기획부
📖읽은 것만으론 부족해서, 직접 썼습니다
서양의 경험론 철학부터 동양의 싯다르타와 노자까지.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을 현대적인 언어와 유머로 풀어낸 저의 책 ‘마지막 변수’를 소개합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에 한번 읽어봐 주시겠습니까? 재미없다면 환불 보장합니다!
노현빈 신한투자증권 AX기획부
📖느리게 읽고 생각하며 대화를 나눠요
이해되지 않는 내용은 잠깐 멈춰 생각하고, 궁금한 점은 검색하고, 알게 된 내용은 메모해둡니다. 속도는 느리지만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책 속 이야기가 어느새 나만의 생각으로 남지요. 진짜 내 것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요.
유준모 신한펀드파트너스 펀드공학부
📖만나러 가는 시간부터 설레요
읽고 싶은 책을 메모장에 적어두고 집 근처 도서관까지 걸어가 책을 빌려옵니다. 출퇴근길, 짬날 때 마다 가방에서 꺼내 읽는데요. 원하는 책을 찾고, 꺼내 읽고, 덮어 생각하는 모든 시간이 독서의 즐거움입니다.
송상우 신한은행 정보보호본부
📖어디서든 펼치는 나의 고민 처방전
마음이 복잡할 때면 캠핑 의자 하나 들고 제주 바다로 향합니다. 책 한 권과 시원한 맥주도 챙기고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책장을 넘기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도 조금씩 정리되는 기분이 듭니다.
이단비 신한투자증권 AX기획부
📖근사한 하루를 꿈꾸는 문장 수집가
내 진심을 잘 표현하고 싶을 때면 책 속에서 만난 좋은 문장들을 꺼내 씁니다. 밑줄 긋고, 노트에 옮겨 적으며 모아둔 문장들을 일상에서 활용하다보면 평범한 순간도 근사해지고 내 마음도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